돌판 위에 짜장이 지글지글~ 탕수육까지 깔끔한 한 상! 현지 후기 대공개✨
오목천동 쪽을 종종 가는 편인데, 지나치기만 했던 가게였어요.
그런데 친구가 계속 돌판짜장이 맛있다고 추천하길래, 호기심에 한 번 가봤어요.
솔직히 짜장이 돌판에 나온다는 말에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중식 맛집이더라고요.
매콤하게 볶아낸 돌판짜장과 깔끔한 튀김의 탕수육까지,
식사하는 내내 만족스러웠고 분위기까지 좋아서,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오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원 오목천동, 메가박스 영화관 근처에 위치한
‘백년돌판짜장교동짬뽕’이라는 중식당에 다녀왔어요.
돌판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더 반가울 만한 곳인데요,
이곳은 돌판짜장이 대표 메뉴로 유명하더라고요.
저도 딱 그걸 목표로 다녀온 터라, 기대가 컸는데 결과도 만족!
위치, 주차 편의, 메뉴 구성까지 하나씩 소개드릴게요.
수원 인근에서 중식 맛집 찾고 계신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위치와 접근성은? 수원 호매실 근처라 걱정 NO!
가게는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화홍병원 맞은편에 있어요.
메가박스랑도 가까워서 위치가 꽤 괜찮은 편이에요.
지도 앱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초행길이라도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주차장이 넓어서 차량 방문하셔도 전혀 불편함 없어요.
식사 후에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 한 편 보고 오는 코스도 추천드려요 :)
🏠 깔끔한 내부, 그리고 편리한 태블릿 주문 시스템
외관도 예쁘지만, 내부는 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에요.
중식당 하면 떠오르는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 깊었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가족 단위 방문에도 부담 없고,
특히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메뉴도 천천히 고를 수 있고 편리했답니다.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었고,
쌍둥이 아기 동반한 가족이 룸 자리로 안내받는 걸 보면서
서비스 면에서도 꼼꼼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 대표 메뉴인 돌판짜장, 주문하길 잘했죠
메뉴판을 보면 종류가 다양해서 고민이 되긴 하는데요,
여긴 역시 돌판짜장이 메인이라 망설임 없이 선택했어요.
저는 매운맛 한 단계 추가해서 주문했고,
친구와 둘이서 먹기 좋은 2인분 기준으로 나옵니다.
함께 주문한 미니탕수육도 양이 적당해서,
딱 맛보기 좋고 조합도 훌륭했어요.
기본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열무김치와 밥을 원하는 만큼 가져올 수 있어요.
반찬 구성은 평범하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맛이었습니다.
🔥 비주얼부터 냄새까지 제대로! 돌판짜장
음식이 나오면 돌판 위에서 지글지글~
직원분이 간단하게 비벼주고 가시는데, 그 순간부터 향이 엄청나요.
짜장의 고소한 냄새에 해산물 향이 더해져서
한입 먹기도 전에 군침이 도는 그런 향이랄까요.
면은 쫀득쫀득하고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났어요.
돌판 덕분에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고,
비주얼, 향, 맛 삼박자가 다 좋았던 메뉴였습니다.
🍖 미니탕수육, 양도 맛도 만족!
미니라는 이름에 비해 양도 꽤 괜찮았고,
무엇보다 튀김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
기름에 쩔지 않고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너무 끈적이거나 강하지 않아서
짜장면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 없었어요.
가볍게 즐기기에 아주 좋은 구성이라
이 조합은 또 시켜 먹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들었어요.
🎁 알고 가면 더 좋은 정보들
이곳은 어르신들께도 배려가 느껴지는 곳인데요,
80세 이상이신 분들께는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어요.
또, 식사 후에는 쿠폰도 나눠주시는데
이걸 모으면 혜택이 있다고 하니 챙겨가시는 거 잊지 마세요!
참고로 돌판짜장은 기본 베이스도 꽤 매콤한 편이에요.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꼭 미리 조절해서 주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이런 점들만 알고 간다면 훨씬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실 거예요!